28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레드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영화용 카메라및 디지털장비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4K급 카메라 '레드'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으실겁니다. 홍릉에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열린 레드 워크샵. 참고로 스타워즈를 찍은 소니 f900을 비롯한 full HD라고 알려진 방송용 카메라가 2K급이며 우리나라 극장에 설치된 대부분의 디지털영사기의 해상도가 2K급입니다. 필름의 해상도가 4K급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필름의 경우 아날로그 작업을 거치면서 화질이 계속 회손되고 요즘처럼 최종 색보정을 디지털 스케너로 DI작업하는 환경에서는 실질적 상영시 해상도가 약 2K급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렌즈의 심도및 후반및 상영 호환성등 여러가지 조건들이 덧붙여져야 하겠으나 어찌되었든 ..